자은초‘김슬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개최

- 「모모와 토토 하트하트」1인 인형극과 함께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

자은초등학교(교장 조의래)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원도서관이 주관하는 경남독서한마당 독서진흥행사와 연계하여 ‘김슬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6월 27일(화)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김슬기 작가「모모와 토토」의 두 번째 이야기인「모모와 토토 하트 하트」내용으로 작가의 1인 인형극 공연과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작가가 되는 방법 등을 따뜻하고 정다운 목소리로 들려주었다.

김슬기 작가는 2012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나미콩쿠르 특별상 수상, 2019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행사에 앞서 1,2학년 학생들에게 반별로 ‘책 읽어주기’, ‘책 아바타 만들기’,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등을 실시하고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중심으로 책 속 캐릭터를 그려 전시하는 등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의 내용을 어떻게 생각하셨어요?”라고 질문을을 해주었고 김슬기 작가님은 학생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변을 해 주어 작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인형극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의래 교장은 “이번 작가의 만남과 1인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흥미를 부여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